소개팅에서 왜 애프터가 없었는지 아무도 안 알려주는 것처럼요.
SOS 인스타그램이 그 사람이 되어, 무엇을 보고 왜 그냥 나갔는지 들려드립니다.
내 계정 첫인상이 궁금하면
눈동자를 눌러보세요
주소 외우지 마세요. 인스타그램닷컴 앞에 sos만 붙이면 됩니다.
오늘 자리가 다 나갔습니다.
다음 진단은 내일 오전 9시에 열립니다.
가입 없이 바로 · 결제 없음 · 프로필 캡처 한 장이면 끝
보는 건 첫 3초입니다. 콘텐츠 하나하나는 안 봐요. 그래서 오래 안 걸립니다.
소개팅 자리를 떠올려 보세요. 상대가 무슨 일 하는 사람인지 안 잡히면 대화가 안 이어지고, 헤어지고 나서 남는 게 없으면 다음이 없습니다. 계정도 똑같아요. 사람은 아래 순서로 마음을 정하고, 앞이 막히면 뒤는 아무리 좋아도 일어나지 않습니다.
팔로우는 애프터입니다. 지금까지가 좋아서 누르는 게 아니라, 다음이 그려져서 누르는 거예요.
사람들은 계정을 몇 초 만에 판단합니다.
하지만 그 이유를 찾아내는 일은 몇 초 만에 끝나지 않아요.
SOS 인스타그램은 계정 하나마다 처음 방문한 사람의 자리에 앉아 화면을 처음부터 다시 읽습니다. 버튼 한 번에 자동으로 찍혀 나오는 결과가 아니에요.
그래서 하루에 여는 자리를 50개로 정해뒀습니다. 아무 때나 아무 캡처나 넣어보는 곳이 되면, 결과의 무게도 같이 가벼워지니까요. 그날 자리가 다 나가면 다음 날 오전 9시에 새로 열립니다.
사람은 팔로워 수를 보고 팔로우하지 않아요. 화면을 보고 3초 안에 정합니다. 그래서 진단도 같은 걸 봅니다.
프로필 사진, 소개글, 하이라이트, 첫 아홉 칸이 한 장에 담기게 찍어주세요. 방문자가 실제로 보는 그 화면입니다.
이 계정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 한 문장으로 적어주세요. 그 문장과 화면이 주는 인상의 차이가 진단의 핵심입니다.
점수표가 아니라 방문기가 나옵니다. 3초에 뭘 봤고, 7초에 뭘 느꼈고, 어디서 멈췄고, 왜 팔로우 안 했는지요. 마지막에 내 계정 유형도 나와요.
돈을 받는 구간은 없습니다. 진단은 그냥 보셔도 다 나와요. 이메일을 남기시면 그래서 뭘 해볼지 적은 부분이 열리고, 결과도 저장됩니다.
무엇이 어떻게 보이는지까지는 다 보여드려요. 다만 그래서 뭘 해볼지를 적은 부분은 가려져 있고, 결과도 저장되지 않습니다.
건강검진도 한 번 받고 끝내지 않잖아요. 고치고 나서 다시 찍어봐야 나아졌는지 압니다.